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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 간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범시민적인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화남산동 및 대곡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민·관·경 합동단속반 3개조를 구성하여 유흥주점, 단란주점, 숙박업소, PC방, 노래방 등 단속지역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87개소에 대한 지도단속과 함께 청소년 선도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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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단속반은 평화시장, 김천역 및 시민탑 상가 주변, 부곡맛고을 등지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를 헤치는 유해업소의 음란·퇴폐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하였으며, 김천역 주변 숙박업소에서 청소년 성매매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업소와 출입시간 제한 업소, 유해약물 판매업소를 구분하여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출입시간(09:00~22:00) 준수 , 주류·담배·유해약물 판매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사후처분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고, 민·관·경 합동 단속반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행위 척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유해환경 정화에 힘써 우리 청소년들이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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