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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2022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는 아름다운 한복과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한복체험행사가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5일 영주시에 따르면 선비문화축제 개막식이 진행되는 5일 저녁8시와 7일 낮 12시 선비문화수련원 주무대에서 원려문을 배경으로 우리 옷 한복을 바로 알리기 위한 런웨이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20여명의 전문 모델이 참여해 전통 궁중 복식문화와 생활한복 의상까지 총망라하는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남녀 전문모델들이 달빛 아래 전통한복, 퓨전한복을 입고 런웨이를 펼친다.
이번 'K-Culture 한복 런웨이'에서는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새봄을 활짝 여는 꽃처럼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복과 가장 어울리는 축제인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는 기존의 딱딱하고 불편한 한복이 아닌 다양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한복을 직접 입어 볼 수 있다. 선비촌 입구에서 대여해주는 한복을 입고 전통고택 곳곳에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한복 인증샷을 활용한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축제기간동안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한복을 착용한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인증 후 상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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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선비축제에서 한복을 연계한 다양한 한복문화 체험과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관광객들께서는 한복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