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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신라공업고등학교 Y-SMU 포럼 봉사단(지도교사 곽근철)학생과 교사 등 10여 명이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동천동 관내 경로당 3곳을 방문해 LED전등교체와 전기배선 보수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신라공업고등학교 Y-SMU 포럼 봉사단은 신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매월 2회 환경정화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곽근철 지도교사는 “경로당을 사전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들을 청취하고 현장을 꼼꼼히 확인 후 재능기부 학생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고 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밝고 환한 환경에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을 수시로 점검하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조영호 동천동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해준 신라공업고등학교 봉사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환경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